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디와 마그니(갓 오브 워 시리즈) (문단 편집) === 모디 (Modi)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모디-갓오브워.png|width=100%]]}}} || >어딜 그렇게 가시나? >And where do you think you're goin'? >형, 스노우블라인드! >Brother-the snowblind! 토르의 차남이자 마그니의 동생. 아트레우스가 마그니와 결투하게 된 크레토스로부터 물러서 있으라는 말을 듣고 자리를 피하려 하자 그 앞에 나타난다. [[메이스]]와 [[방패]]로 무장.[* 신드리에 의하면 이 메이스와 방패는 [[묠니르]]의 싸구려 짝퉁들(cheap knockoffs)이다.] 결투에 진지하게 임한 형과는 달리 시종일관 아트레우스의 어머니인 [[페이]]와 관련된 [[패드립]]을 치며 아트레우스를 도발했다. 겁이 많은 것인지, 크레토스를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타무르의 시체 근방에서 들려오는 마그니와의 대화에서부터 자신이 작은놈. 아트레우스를 맡겠다고 한다.[* 동생이 겁을 내는 모습에 빡친 마그니는 한심하다는 듯이 "너 대체 왜 이러냐?"라고 한다. 아니면 후술 하듯이 모디의 취향에 대해 역겨움을 내비친 걸지도.][* 그리고 모디의 괴랄한 취향은 아버지 토르도 잘 아는지 묠니르로 아트레우스가 못 빠져나가게 잡은 뒤 모디는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내 아들이다라는 말을 한다.] 보스전에서도 주로 아트레우스에게 달려든다. 보스전 진입 컷씬에서도 마그니가 크레토스를, 모디가 아트레우스를 가로막는 걸 보면 확실한 듯. 다만 단순히 크레토스를 피해 다니기만 하는 게 아니라 유난히 아트레우스를 조롱해대는 모습을 보면 아이를 괴롭히는 악취미가 있는 걸지도 모른다. 보스전에선 괴력이 강조되는 형과는 달리 번개를 이용한 공격이 강조된다. 메이스에서 전격포를 길게 발사하거나, 방패를 지면에 내리찍어 광범위한 번개 충격파를 이게 만들고, 전격 구체를 던져 원거리 공격을 가하는 등. 또한 방패 사용자이기에 모디를 상대할 땐 반드시 가드를 깨부숴야 한다. 드라우거 따위와는 달리 제대로 된 방패를 들어서인지 어지간한 건 다 막아버리기 때문. 크레토스의 도끼질은 물론 아트레우스가 화살을 속사 하는 것도 방패를 이리저리 움직여 막는 걸 보면 방패를 다루는 실력은 크레토스 못지않아 보인다. 한 방이 어마무시한 마그니에 비해 공격력은 '도전을 원한다' 난이도에서도 파밍만 부실하지 않으면 그럭저럭 견뎌낼 수 있는 반면, 메이스를 휘두르는 속도가 꽤 빠르고, 원거리 공격수단이 있기 때문에 마그니와 치고박는 동안엔 모디의 공격이 날아오는지를 주시하는 것이 좋다. 아트레우스가 모디의 어그로를 계속 붙들고 있을 순 없기 때문. 마그니와 똑같이 도발 모션이 있는데, 방패를 메이스로 두들기며 기합을 지른다. 기합소리에 맞춰 두들기는 박자가 점점 빨라지는 게 보면 꽤 인상 깊다.[* [[아이슬란드/문화]] 문서에 서술되어 있는 Viking Clap을 모티브로 한 것일 수도 있다.] 형과 함께 크레토스 부자를 가로막고 치열하게 싸우지만, 결국 마그니가 얼굴에 크레토스의 도끼를 맞고 죽은걸 보고 절규하다 마그니를 죽이면서 피갑칠을 한 크레토스를 보고는 겁을 먹은 나머지[* 사실 둘이서 상대하기도 버거웠던 부자를 자기 혼자 상대한다는 건 자살행위니 꼭 겁을 먹었다고 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 마그니와 모디는 라그나로크의 생존자라고 예언됐는데 그 예언이 깨졌으니...] 도망가 버린다. 이후 실수를 만회한답시고 티르의 금고에서 매복했다가 재습격을 가한다. 이때 크레토스를 제압하면서 "그 뭣 같은(fucking) 해머는 내가 얻게 되었지만 마그니가 죽었으니 모두들 내가 어쩔 수 없이 대신 받는다는 정도로 여길 것이다"라며 열폭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서도 지속적으로 아트레우스와 그 어머니를 욕보이는 등 크레토스의 어그로를 착실히 끌지만, 어머니를 모욕한 것+아버지를 죽이려 하는 것에 분노한 아트레우스가 '''스파르탄의 분노'''를 발동했다가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고 이를 보고 뚜껑이 열려 스파르탄의 분노를 발동[* 이때 플레이어가 스파르탄의 분노를 제때 발동하지 않으면 크레토스가 사망하는데, 직후 모디의 대사는 "아스가르드의 전당에서 내 이름을 노래할 것이다!"이다.]한 크레토스에게 역습을 당해 처맞고 무기까지 잃은 채 도망가는 등의 꼴사납고 찌질한[* 울먹이며 배를 잡고 도망가거나, 신들이 자신을 비웃을 거라며 열등감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인다.]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토르(갓 오브 워 시리즈)|아버지]]에게 죽기 직전까지 얻어터지고 [* 모디가 마그니를 두고 도망쳤다고 오해했다. 또한 그 오해가 없었어도 이미 바이킹 문화권, 북유럽 신화에서는 복수해야 마땅한 건수를 복수하지 않는 건 큰 불명예다. 오해받은 건수인 가족을 버리고 도망친 것도 복수하지 않는 것에 버금가는 큰 수치다.][* 다만 막상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서 토르가 가족을 대하는 태도가 갓 오브 워에서 묘사된 것과는 180도 다른 것을 보아 단순 불명예가 아닌 소중한 아들들이지만 동생이 죽어가는 형을 돕지도 않고 겁에 질려 도망간 것에 큰 분노를 느낀 것을 보인다. 또 모디의 열등감을 생각해보면 모디가 함부로 뭐라고 했다가 일부러 마그니를 죽이려고 버렸다는 오해를 토르가 했는지도 모른다.] 만신창이가 된 모습으로 다시 조우하게 되는데,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아트레우스와 그 어머니를 욕보이는 말을 일삼다가 분노한 아트레우스의 단검에[* 처음에는 그래도 크레토스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혹은 죽여도 되는지 허락을 구하는 의미에서 쳐다보자 크레토스가 죽여선 안 된다고 하자 참으려고는 했다. 물론 크레토스도 죽은 아내를 수차례 모독한 모디에게 좋은 감정 하나 없어서 '''죽일 가치도 없는 놈이다'''라는 식으로 말렸다.] 목을 찔리게 되고 그 뒤 아트레우스에 의해 절벽으로 굴러 떨어져 사망하고 만다. 첫 전투에서 용맹하게 싸우다 죽은 마그니에 비해 우스운 꼴로 간 셈. 당연하겠지만 아트레우스의 코텍스엔 '답도 없는 놈'이라고 적혀있다. 이후 산에서 모디가 사망했던 곳 주변에 있는, 시체와 해골이 널브러진 좁을 곳을 통과하다 보면 아트레우스가 "이 시체들이랑 같이 있게 모디를 여기로 굴러 넣는 거였는데."라고 한다.[* 스토리상, 이곳을 통과할 때는 이미 지름길을 다 열어놨기 때문에, 일부러 들어가지 않는 이상 듣기 힘들다.] 이쯤 되면 아트레우스도 모디가 만만한 듯하다. 헬하임에서 아트레우스가 정신 차린 후에 데리고 와도 동일. 애초에 크레토스가 교화되기 전엔, 가족에 대한 트라우마나 모욕적인 언사를 들으면 '''그 자는 반드시 잔인하게 죽여졌던 것'''을 생각하면, 아트레우스의 행동은 [[부전자전]]이다. 더욱이나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언을 위해 이곳저곳을 탐험하는데, 어머니에 대한 욕설과 본인의 모욕의 정도를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차이가 있다면 크레토스는 전투 중에 일방적으로 분노에 휩싸여 일을 그르치는 것이 아니라 [[다스 베이더|분노를 바탕으로 싸움 자체는 냉철하게 했다]].] 작중 거의 유일하게 욕을 하는 등장인물이다 후반부, 발두르가 급습할 때, 발두르도 "내 가족도 충분히 좆됐다고 생각했는데(Fucked Up)(번역본에선 '막장'이라고 순화되었다. fucked up의 뜻을 생각하면, 좆망 혹은 씹창이 어울리기도 하다.)나 "저 멍청한 애새끼!"라 하긴 한다. 다만 이 두 개가 전부. 그 외에도 드워프 대장장이 브록도 욕을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초반을 제외하면 크레토스 부자에게 패드립이나 모욕적인 말을 하지는 않는다. 참고로 앞부분의 대사는 그럴 만도 한 것이, 이때의 아트레우스는 한참 싸우는 와중에 분노를 참지 못 하고 자기 아버지, 그러니까 크레토스의 가슴에다가 번개 화살을 쏘아버렸다. 그걸 보고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며 한 말로써, 발두르 입장에서는 딱히 패드립이 아니라 진실을 말한 것(...) 사실 마그니도 욕설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 게, 모디가 다운되면 "Modi, quit fucking around!"라 말한다. 대충 번역하면 "모디! 개짓거리 좀 하지 마!" 그런데 나중에 아트레우스가 반거인임이 밝혀지고 다시 생각해보면 아트레우스는 분노를 못 이겨서 같은 거인의 피가 흐르는 동족[* 토르의 엄마는 표르긴이라는 거인이었다고 미미르가 이야기한다. 게다가 토르의 아내이자 모디의 어머니인 시프 또한 거인이었다. 참고로 모디와 마그니는 배 다른 형제다. 즉 이복형제인 셈.]을 죽인 것이다. 물론 자기랑 같은 피가 흐르는 동족인 걸 알았다고 하더라도 어머니 페이를 모욕하는 패드립을 친 놈을 용서하기는 어려웠겠지만. 미미르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흐룽그니르]]가 [[토르(갓 오브 워 시리즈)|아버지]]를 깔아뭉겠을 당시, 마그니와 함께 흐룽그니르를 들어 올렸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명예와 흐룽그니르의 애마인 굴팍시는 마그니한테 돌아갔는데, 마그니가 [[금발]]이기 때문이었다고. 이를 생각해보면 작중에서 열등감을 품는 것하고 마그니와의 관계가 험악한 이유도 이로부터 비롯된 듯하다. 서로의 대화는 험악해도 호흡은 꽤 잘 맞는 것을 보면 이 일 이전엔 서로 친했을지도? 대화의 험악함을 떠나서 싸우는 것만 보면, 웬만한 콤비 캐릭터보다도 더 호흡이 잘 맞는다. 일단 서로 공격 대상을 나누고, 모디의 방패에 마그니가 검을 내리쳐서 눈보라 마법으로 크레토스 부자의 시야를 가리며, 나중에는 번개의 기운을 품은 모디를 마그니가 하늘로 내던진 다음 방패를 내려찍어, 막을 수 없는 뇌전 공격을 한다.[* 특히나 이 뇌전 공격은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이둔의 사과를 꾸준히 모아서 체력 업을 두어 번 해놓지 않은 이상 한 번 맞으면 부활석을 써야 하거나, 아빠 일어나를 들어야 한다.] 후속작에서 [[토르(갓 오브 워 시리즈)|토르]]는 프롤로그에서 발두르/마그니/모디의 몫이라며 가족을 죽인 크레토스에게 공격을 가한다.[* 북유럽 신화에서는 가족의 복수를 하지 않는 건 큰 불명예이며 토르 본인이 마그니를 두고 온 모디를 빈사 직전까지 두들겨 패버리긴 했지만 크레토스의 아들인 아트레우스가 모디를 죽이기도 했고 마그니와 함께 아들이기 때문에 위 세 명을 언급하며 크레토스를 공격한다.][* 아트레우스에 의해 죽긴 했으나 모디를 죽기 직전까지 패 버린 토르 또한 모디의 죽음에 어느 정도 영향이 줬기 때문에 크레토스 또한 '네 아들을 죽음으로 내몬 것은 너였다.'라고 항변한다.] 크레토스의 전성기 시절을 보고 싶다며 거친 욕설과 온갖 비난을 가하는데 이 점은 모디와 똑같으며 마그니는 호전성을 모디는 특유의 거친 언행이 아버지와 똑 닮았다. 이후 아트레우스가 아스가르드를 찾아왔을 당시 오딘이 아트레우스에게 묵으라고 내준 방이 다름 아닌 '''모디가 생전에 쓰던 방'''이었다. 당연히 아트레우스는 전혀 그 사실을 몰랐다가 '''모디의 여동생'''인 트루드에게 듣고서야 알고 깜짝 놀란다. 오딘에게 쓸모없었다는 소리를 들은 것은 마그니와 같지만, 모디는 복수에 있어서도 제일 후순위로 밀리거나[* 오죽하면 크레토스도 토르와 싸우는 도중 죽어서도 말단 취급이냐(You put him last, even in death.)고 할 정도이다.] 문제가 있었다는 말을 듣고(토르) 죽은 편이 더 낫다는 이야기를 듣는(트루드) 등 유독 심하게 디스 당한다.[* 그래도 토르가 모디를 죽인 아트레우스를 추궁하며 이후 아트레우스에게 내 아들들을 죽이고 내 아들의 침대에서 잠잤다는 대사를 날리며 아트레우스를 향한 증오를 뿜어냈으며 시프는 마그니와 모디에 대한 추억을 토르에게 이야기했으며 트루드 또한 죽은 모디의 방에서 잠시 침묵하는 등 마그니에 비해 차별을 받는듯한 언급이 있음에도 가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걸 보면 전작에서 토르가 모디를 그렇게 패 버린 이유는 복수를 안 해서가 아니라 열등감으로 인해 마그니를 일부러 버리고 왔다고 오해해서였고, 모디 본인이 그런 오해를 사기 쉬운 열폭을 토르 앞에서 했었는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